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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회포를 풀던중 그냥 가기 아쉬워서 들른 개봉역 술집 오술차. 전 이미 자주 방문한 단골이지만 친구는 처음 방문하는것이기에 소개해 줬습니다. 무엇보다 안주 가격 부담이 없어서 2차.3차로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모든 메뉴가 이렇게 전부다 5900원으로 6000원이 넘지 않습니다. 전 거이다 먹어본것 같아요. 그래도 자주 먹는 메뉴는 스팸후라이랑 사골만두탕, 그리고 생생마지락술찜, 포크숙주볶음을 제일 좋아합니다. 혼자가서 먹을때는 이렇게 4개 안주를 돌려가면서 먹는 편이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중에 하나입니다. 계란후라이에 소주가 굉장히 궁합이 좋거든요.! 햄은 보너스! 만약 저 혼자 집에서 살았다면 계란후라이 안주로 술 엄청 마셨을것 같네요. 

역시나 바글바글한 개봉역 술집 오술차. 오면 언제나 손님들이 꽉차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장사도 잘 되는것 같고요. 

그 다음 먹은 투박스테이크 처음 먹어보는것이었는데 맛있었음! 달달하고 제가 좋아하는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져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굿굿! 새로나온지 얼마 안된 메뉴같은데 오술차에 가실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그리고 마지막 안주로 사골만두국. 이날은 친구와 좀 많이 먹은것 같네요. 원래 술먹으면서 안주 많이 안시키는데 3개 까지 시켰다면.. 꽤 많이 먹었네요. 이날은 기분이 좋았던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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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하는 친구가 일주일마다 서울에 올라옵니다. 한 2주마다 한번씩은 저와 같이 술을 마시는것 같아요. 살짝 아쉬운건 일찍 연락해서 7시나 8시쯤 만나면 좋겠지만 만나게 되면 항상 9시, 10시쯤 되야 만나게 됩니다. 홍대나 강남에서 아는 지인 만나고 동네와서 저와 한잔 더 하고 들어가는거죠. 네 저랑 오래된 동네친구입니다. ㅎㅎ


개봉역 이자카야 술집이 생겨서 찾아갔습니다. 원개 개봉역에는 이자카야 느낌이 술집이 많이 없었는데 잘 됐습니다. 요즘 일본식 이자카야 술집이 인기인것 같더라고요.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생맥주 부터 시킨 다음에 목을 축입니다. 친구는 1차에서 맥주를 마시고와서 소주를 시키더군요.

메뉴판 사진! 저희는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차돌박이 우동볶음과 모듬 고로케를 시켰습니다. (다녀온지 좀 되어서 메뉴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가격이 약간 비싸긴 했지만 양은 대 만족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많이 나와요.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 있고요. 물론 맛도 있습니다. 매콤한 맛이 좋더라고요. 

위에 뿌려져 있는 가쓰오부시의 향과 맛이 우동볶음이랑 잘 어울립니다. 가쓰오부시 맛에 빠질것 같아요 ㅎ

그리고 이어서 나온 모듬고로케! 일본식 고로케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안주는 아닌것 같습니다. 뭐 먹을지 선택하라고 하면 고로케는 빼고 선택할것 같아요. 

제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저도 맛은 있었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ㅎ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야채 샐러드로 입가심을 합니다. 야채가 살짝 싱싱하지 않았던게 많이 아쉬웠어요. 

처음에는 일본식 선술집이 적응이 안되었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나름 괜찮은것 같네요. 개봉역에 이자카야 술집이 생겨서 앞으로는 자주 찾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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