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영혼

오늘 포스팅은 광명사거리에 있는 초밥/사시미 전문점인 스시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애주가이다. 

술을 좋아하는 만큼 안주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오랫동안 나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술안주 최고는 사시미로 결정이 되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주장이다. 

그래서 나와 뜻을 같이하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이친구와 술 먹을때 항상 초밥이나 사시미를 먹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나! 또다시! 사시미에 소주한잔 했다.

광명사거리역 7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보이는 스시와 흠...생긴지 이제 한 1년정도 되었을라나..모르겠다. 저번에 우연히 들렀다가 괜찮아서 자주 오곤 한다. 

모듬 사시미를 시키면 나오는 에피타이저. 참치회 샐러드 이다. 사실 이것만 있어도 소주 한병 순삭인데ㅋ 

짜잔~ 드디어 나온 모듬사시미, 장식이 아름답긴 하지만 가격(3.5) 에 비해 양은 좀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재료들이 싱싱하고 좋음

양쪽에 똑같은 부위가 있어서 두명이서 갔을때 시켜 먹기 좋다. 

회를 그냥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난 무조건 간장 와사비. 그리고 여기는 와사비가 생와사비라서 너무 좋다. 연와사비는 별로 맛이 없음...생와사비는 첫맛이 달고 뒷맛이 톡 쏜다. 연와사비는 단맛이 없음 걍 쏘기만 한다

음 아무래도 참치의 한 부분인거 같다. 어떻게 보면 소고기와 정말 비슷하다. 역시나 맛도 스르르 녹는게 마치 소고기를 먹는듯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내가 있는곳은 참치집이라는거...

음...이녀석도 참치부위인거 같은데 정확히 어디부위인지는 모르겠다. 참치 집에서 본 부위인데... 사실 먹을때나 실장님이 오셔서 '어디부위다, 어디부위다 '말씀해 주시지만 그때만 '아~ 그렇구나' 하지 집에가서 나중에 사진을 보면.. '이게 어디부위였더라...' 하는게 태반이다. ......나만그런가? 암튼 뭐 그래도 맛있는 부위다. 

사시미도 맛있지만 그전에 초밥전문점이기 때문에 오늘의 초밥셋트도 시켰다.

 12피스에 12000원! 평소에는 초밥을 더 많이 시켜 먹는것 같다. 

포장하는 사람도 은근 많은곳. 아 또 먹고싶다. 다 먹고 난뒤 매운탕(무료)을 시켜서 얼큰하게 해장했다.

돈만 많다면.....아마 매일 먹었을듯....다음에 또 만날때 까지 안녕~!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블로그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탓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날만은 꼭 리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고 자주 가는 맛집이기도 해서 이번 만큼은 잊어먹지 않고 기필코 리뷰를 위해 사진을 찍겠다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 입구 사진을 못찍었네... 띠잉.

일단 기본으로 오뎅탕과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온다. 그리고 밑에 살짝 보이는 계란찜은 안주가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소주안주를 하기 위해 시켰다. 

처음에는 안동찜닭을 메인으로 시켰는데 시간이 15분정도 걸린다기에.... 우린 술이 고팠다. 소주소주소주! 그리고 친구들도 멀리서 내가 항상 얘기했던 광명사거리 맛집의 음식맛을 보러 온것이기에... 가즈아!

자 지금부터 메뉴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안동찜닭, 그 이후에는 닭볶음탕을 시켰다.)

안주가 굉장히 많다. 

여기까지가 메인메뉴들

위에 메뉴들은 추가메뉴인데 메인메뉴 한개만 시키면 저렴한가격에 추가로 시킬수 있다. 안주 없어서 다른곳 갈 필요없이 여기서 한방에 아쉽지않게 술을 마실수 있는게 좋은것 같다. 

드디어 나온 안동찜닭! 원래는 매콤하다고 하는데 난 매운걸 못멋어서 맵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매우 맛있었음. 간도 닭고기안에 잘 베어있고 같이 들어있는 떡도 괜찮았다. 술이 쭉쭉 들어간다. 

이후로 시킨 닭볶음탕! 이것도 매운맛을 조절할수 있는데 역시나 안맵게......해달라고 했지만 살짝 매웠다. 광명사거리 맛집 윤정포차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아무래도 매운맛 맛집이라서 그런것 같다. 이거 외에도 사람들이 냄비닭발을 많이 시켜먹더라.. 

흐음....내가 언제부터 매운걸 못먹게 되었지 생각해 보면 참....

매운맛도 계속 먹다보면 잘 먹을수 있나? 

갑자기 궁금해지네.

아 개인적으로 안동찜닭도 맛있었지만 닭볶음탕이 더 맛있는것 같다. 

술 안주 하기에 더 좋다고 할까? ㅎㅎㅎ

암튼 좋다. 둘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요즘 이것저것 하는게 많아서 바빳네요. 근데 바쁘면 돈이 많이 벌려야 되는데...돈이 안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ㅎㅎ; 젠장....

오늘의 포스팅은 최근에 맛있게 먹었던 광명사거리 1번출구 근처에 있는 돈까스 맛집 닭싸움입니다! ㄲㄲ

광명사거리 1번출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 여기구나' 하실 겁니다. 광명사거리에서 오랫동안 지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돈까스 포장을 해봤습니다. 갑자기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어서.... 아무래도 김밥xx, 이런 분식집 돈까스 보다는 전문점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장하는시간까지는 약 7.8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가격은 7000원! 지금까지는 편의점 돈까스를 자주 사먹었었는데 확실히 편의점보다는 퀄리티가 좋네요. 방금 튀긴거라서 그런지 보기만해도 바삭함이 느껴집니다.....오예..

전 돈까스 찍먹 스타일이라서 포장을 더 좋아합니다. 매장에서 돈까스를 시키면 소스가 부어서 나오지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전 따로 시킬때도 소스는 따로 달라고 합니다. ㅎ

돈까스와 같이 먹으면 좋은 샐러드들이 같이 나옵니다. 

단무지가 은근히 김치보다 잘 어울립니다. 그동안은 김치나 깍두기랑 같이 먹었는데 단무지가 더 괜찮은듯 해요. 

이 소스가 일품. 달달하고 맛있어요. 

고기 두께는 적당합니다. 크게 두껍거나 얇거나 하지 않아요. 

소스를 찍어서 먹어봅시다. 

크~~~ 달달한 돈까스 소스와 바삭바삭함까지 함께 느낄수 있어서 더 좋네요.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역시 튀김 종류는 무조건 찍어먹어야 하는것 같네요. 전 그래도 치킨 먹을때도 양념은 안먹고 후라이드만 시켜서 양념에 따로 찍어먹습니다. 

이 샐러드도 맛있어요. 소스맛이 독특했는데 무슨 소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일 맛있었던 반찬은 바로 요놈! 마카로니와 게맛살이 들어간 샐러드! 

잘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광명시장 맛집으로 찾아뵙네요. 아무래도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광명사거리역 근처에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광명사거리 주변 먹거리에 대해서 자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약 10년 이상을 살아봤지만 거이 대부분의 음식점이 맛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또한 저렴해서 굉장히 좋지요. 

광명시장 안에 있는 할머니 빈대떡은 광명시장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인데요. 작년에는 백종원씨의 3대천왕에서 나왔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도 손님이 많았지만 방송이 나간 이후에는 매일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먹을정도로 굉장히 많았다고 하네요. 제가 다시 찾게 된건 방송이 나간후 약 1년 정도였습니다. 

빈대떡 먹는데 반찬이 많이 필요한가요. ㅎㅎ 김치와 간장에 절인 양파가 다 입니다. 두가지 뿐이지만 빈대떡의 맛을 높이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 빈대떡입니다. 가격은 3000원. .이정도크기에 이정도 가격이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지요. 가게 안에서 먹는 사람도 많은데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포장을 하면 집에갈때 막걸리 2병을 산다 하더라도 6000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기분좋게 술을 마실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빈대떡 겉의 바삭함과 빈대떡 속안에 있는 숙주의 바삭함이 더해져서 더욱 식감이 좋네요. 이날 같이온 친구도 맛있다고 잘먹더라고요.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결국엔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저와 친구는 1차에서 소주를 마시고 왔기 때문에 막걸리를 시키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막걸리랑 먹는게 조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소주랑 마시는것도 전 좋았어요. 

광명시장 맛집 할머니 빈대떡의 위치는 광명시장 2번째 골목에 있습니다. 

양꼬치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한번 먹어보고 난뒤 그 뒤로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창 좋아할때는 여기저기 양꼬치집만 찾아서 많이도 다녔던것 같습니다. 홍대, 영등포, 강남, 등등 많은 양꼬치 집을 다녔지만 광명사거리에 있는 이향각 양꼬치가 제가 먹어봤던 곳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것 같더라고요. 저랑 같이온 친구들도 다 그렇게 인정하니 광명사거리 맛집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밑반찬들도 맛있습니다. 구운 땅콩이랑 무생채무침, 중국말로는 짜차이라고 하더군요. 친구와는 주로 평일에 오는데 주말저녁에 오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양꼬치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빠른게 아니여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걸 먹으러 가지요. 아니면 6시 전에 일찍오면 주말에도 먹을수 있습니다. 

양꼬치의 고기들이 꽤 두툼합니다. 영등포 어느 양꼬치집에서 주문했을때는 고기가 정말 새끼고기 마냥 먹을게 없어서 좀 아쉬웠거든요. 다른 양꼬치 집을 가면 광명사거리에 있는 이향각 양꼬치집이랑 비교하게 됩니다. 

살짝 오버쿠킹 되었네요. 바싹익히면 기름이 쫙 빠져서 딱딱해져서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하긴 뭐. 어떤 고기든 다 적당히 익히는게 가장 맛있겠죠? 중국의 향신료인 쯔란과 양념가루를 같이 묻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갈때마다 항상 이 서비스를 주십니다. 이름은 근부두무침.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맵지 않아요. 처음에 먹었을때는 제가 생각하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약간 기름지고 살짝 매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담백하고 살짝 매콤한수준? 양꼬치랑 이 근부두무침이랑 같이 싸 먹어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먹는 계란볶음밥. 기름맛이 제대로 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중국집 볶음밥류보다 더 맛있는것 같네요. 친구도 여기서 먹는 볶음밥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광명사거리 맛집인것 같아요. 

원래는 소주로 먹지만 이날은 평일이기도하고 다음날 일을 나가야 하기도 해서 맥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흠. 전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에는 맥주보다 소주가 더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