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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야시장이라는 술집이 있다. 비슷한 이름의 라이벌 술집인 뉴욕 야시장이 있긴 하지만 안주의 종류도 다르고 가격 또한 동경 야시장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주머니 사정 걱정없이 오기에 굉장히 좋은 술집이다. 말그대로 가성비 최괴의 술집이라고 할까? 그만큼 전국에 체인점도 많다. 동경야시장을 자주 가는 사람으로써 가게되면 꼭 시키게 되는 안주들이 있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항상 시키는 메뉴이다. 한번 알아보자.

 

나가사키 짬뽕탕

고소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다. 보통 소주 마실때 탕은 필수이기 때문에 주로 국물 떠먹는 용으로 짬뽕탕을 많이 시킨다. 사실 면발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데 동경야시장의 짬뽕탕은 면발도 일품이다. 진짜 일본 라면을 먹는듯한 식감이다. 같이 들어 있는 꽃게와 홍합은 뭐 ....말할것도 없고... 탕종류중에서 추천하는 메뉴이다!

파인샤베트.

여성과의 데이트 또는 모임에서 여성이 있다면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 무조건! 무조건!!! 시켜야 한다. 그만큼 달달하고 시원한 최고의 메뉴. 처음 시켰을때는 같이 떠서 먹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1인당 1파인 샤베트라는걸 알수 있게 해주는 메뉴이다. 

닭껍질 가라아게

보통 가라아게는 닭고기로 많이 하는데 닭껍질로 하는 가라아게는 처음이라서 궁금해서 시켜봤었다. 별 기대 안했는데 맛이 꽤나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식감은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살짝 매콤한 닭강정 비슷한 소스와 밖에 볶아져서 나오는데 맛이 정말 좋다. 지인 중 한명은 같이 술먹으러와서 이 닭껍질 가라아게만 3번을 시켜 먹었다....

찹쌀탕수육(꿔바로우)

찹쌀탕수육은 탕수육보다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달달한 소스의 맛이 좋아서 시켜 먹게 된다. 양파에 소스만 찍어서 먹어도 안주가 된다고 할까? 탕수육만 따지면 양은 많지 않지만 전체를 본다면 상당한 양이다. 굿

오다리튀김

반건조 오다리는 굉장히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다가 살짝 입힌 튀김가루로 인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안주가 되었다. 그리고 같이 찍어먹을수 있는 소스를 주는데 이 소스에 찍어먹는게 제일 베스트. 개인적으로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어도 굉장히 맛있을듯. 원래 튀김종류가 타르타르 소스랑 굉장히 잘 어울리니까...ㅎㅎㅎ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이다. 


동경야시장의 경우는 메뉴가 굉장히 많다. 약 30~40개 정도의 메뉴가 있는데 솔직히 이걸 다 먹어볼순 없다는점. 그럼 손님들은 많은 메뉴들 중에서 몇가지 선택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면 일단 위에 소개한 동경야시장 메뉴들 중에서 후회되는 메뉴는 없을것이다. 한번 시켜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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