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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하는 친구가 일주일마다 서울에 올라옵니다. 한 2주마다 한번씩은 저와 같이 술을 마시는것 같아요. 살짝 아쉬운건 일찍 연락해서 7시나 8시쯤 만나면 좋겠지만 만나게 되면 항상 9시, 10시쯤 되야 만나게 됩니다. 홍대나 강남에서 아는 지인 만나고 동네와서 저와 한잔 더 하고 들어가는거죠. 네 저랑 오래된 동네친구입니다. ㅎㅎ


개봉역 이자카야 술집이 생겨서 찾아갔습니다. 원개 개봉역에는 이자카야 느낌이 술집이 많이 없었는데 잘 됐습니다. 요즘 일본식 이자카야 술집이 인기인것 같더라고요.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생맥주 부터 시킨 다음에 목을 축입니다. 친구는 1차에서 맥주를 마시고와서 소주를 시키더군요.

메뉴판 사진! 저희는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차돌박이 우동볶음과 모듬 고로케를 시켰습니다. (다녀온지 좀 되어서 메뉴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가격이 약간 비싸긴 했지만 양은 대 만족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많이 나와요.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 있고요. 물론 맛도 있습니다. 매콤한 맛이 좋더라고요. 

위에 뿌려져 있는 가쓰오부시의 향과 맛이 우동볶음이랑 잘 어울립니다. 가쓰오부시 맛에 빠질것 같아요 ㅎ

그리고 이어서 나온 모듬고로케! 일본식 고로케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안주는 아닌것 같습니다. 뭐 먹을지 선택하라고 하면 고로케는 빼고 선택할것 같아요. 

제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저도 맛은 있었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ㅎ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야채 샐러드로 입가심을 합니다. 야채가 살짝 싱싱하지 않았던게 많이 아쉬웠어요. 

처음에는 일본식 선술집이 적응이 안되었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나름 괜찮은것 같네요. 개봉역에 이자카야 술집이 생겨서 앞으로는 자주 찾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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