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 후배. 알고지낸건 오래되었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지내다가는 영영 남이 되어버리는건 아닐까 해서 약속을 잡아버렸습니다. 서로 사는 지역도 그리 멀지 않았는데 왜 여지껏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

후배와 같이 간곳은 홍대 횟집인 오징어청춘. 회를 좋아하는 저를 알고선 자기가 잘 아는 횟집으로 초대해 줬습니다. 후배 고향이 강원도 바다쪽이여서 회를 잘 안다고 하네요. 그럼 일다 따라가 봐야 겠지요?

오징어청춘의 메뉴판들...메뉴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수산물 종류는 전부다 있는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광어회와 소주를 시킵니다.

회와 같이 먹을 밑반찬들이 나오고요. 

메인 메뉴인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후배녀석이 먹어보고는 싱싱하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먹었을때도 비린맛 하나도 안나고 싱싱하게 먹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자주가던 횟집이 항상 싱싱한 회만 나왔었는데 처음으로 상한듯한 회가 나왔습니다. 비린맛도 나고요. 처음에는 참으면서 먹을려고 해봤지만 계속 먹을수록 구역질이 나왔습니다. 그때 이후로 횟집은 정말 싱싱한 재료를 써야 한다는거 알았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횟집을 갈때는 고기 상태가 싱싱한지 부터 체크합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 이맛. 바로 이맛 때문에 제가 회를 끊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기도 하고요. 간만에 또 회나 한접시 사 먹어야 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