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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이상하게 누가 먹는걸 보면 먹고싶어지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먹방도 많이 하기 때문에 짜장면 먹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날도 유튜브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땡겨서 포장을 했습니다.

사실 짜장면 하면 홍콩반점 짜장보다는 집 근처 중국집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제가 사는곳은 중국집이 보이질 않아서 근처에 있는 홍콩반점에서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이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해서 먼저 전화로 하고 주문한뒤 찾았습니다.

그릇만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이지 일반 중국집에서 포장되어 오는 짜장면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포장을 뜯으니 달콤한 춘장냄새와 탱글탱글한 면이 들어 있습니다. 완두콩도 들어있네요. 포장 가격은 4000원!

크 영상에서만 보던 자글자글한 짜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비비면서 올라오는 짜장냄새에 군침이 엄청 돌더군요..!

먹기 좋게 잘 비벼졌습니다. 물론 맛도 다르지만 비쥬얼로 짜파게티와는 비교할수 없어요. (그동안 짜파게티를 많이 먹었어요.)

그럼 제가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홍콩반점 포장으로 먹는 짜장면! 정말 기대되네요!

크~~~~~다네요.. 달아요..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간것 같아요. 쎈불에 볶은 춘장맛이 나야 하는데 단 맛이 더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홍콩반점은 짜장면 보다는 짬뽕이랑 볶음짬뽕이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이 메뉴를 시켜서 먹어봐야 겠네요! 이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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