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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편의점에서는 도시락, 삼각김밥등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각각 편의점의 유명한 시리즈로는 GS의 김혜자시리즈, CU의 백종원 시리즈, 세븐일레븐의 혜리시리즈 이렇게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서로가 경쟁하기 때문에 어느덧 편의점 품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GS, CU, 세븐일레븐의 편의점이 전국 곳곳에 굉장히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크게 부담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3개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어떤 도시락이 있나 찾아먹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제일 가까운곳에 있는 도시락을 덥썩 집어오기도 합니다. 편의점이 아닌 개인이나 브랜드가 운영하는 도시락 전문 업체도 많이 있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하면 대부분 편의점 도시락을 떠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인 혜리의 11찬 도시락을 준비해 봤습니다. 가격은 4500원에 구입을 했는데요. 크게 메인이라고 할수 있는 반찬은 없지만 일단 많은 반찬의 비쥬얼이 시선을 압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쌀밥이 아닌 기장밥입니다. '기장' 이란 오곡밥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중에 하나 인데요. 기장으로 인해서 씹는 감이나 맛의 변화가 살짝 있을까 기대 했지만, 큰  맛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계란은 살짝 구운형태의 계란인것 같았습니다. 삶은 계란보다 구운 계란이 더 맛있는건 모두들 아실겁니다. 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볶음김치에 같이 얹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마늘쫑 무침은 양념의 맛이 강합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볶음김치는 맛은 있는 볶음김치인데 다른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서 양이 굉장히 적습니다. 양이 좀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볶음김치를 밥에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떡갈비는 달달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고기함량도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위에 견과류가 뿌려져 이어서 더더욱 달콤하네요. 제육볶음은 양념이 살짝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밥에 같이 얹어먹었습니다. 밥에 얹어먹으니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그외 각종 나물들 4가지는 버섯볶음을 포함하여 총 4가지인데(사진 맨 왼쪽 위에 있는 나물들)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겉 표지에 재료이름이나 음식이름이 표기되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도시락 겉표지에 메뉴 이름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무엇을 먹는지 이름이라도 알고 먹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나물,채소 볶음 4가지랑 볶음김치를 같이해서 밥이랑 비벼먹으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운계란 말고 후라이가 들어가 있어서 같이 으깨먹으면 더 좋을것 같지만 아쉬운대로 구운계란도 조화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먹을때는 그렇게 한번 먹어봐야 할것 같아요.

편의점 도시락에 튀김종류의 돈까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리 잘 조리를 해도 바삭한감은 살릴수 없는것 같습니다.간은 되어 있지만 눅눅한 식감때문에 좀 아쉬운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튀김은 튀김 전문점의 퀄리티를 따라갈수는 없는데요. 현재 계속 발전해 나가는 도시락시장의 상태를 보아서는 머지않아 튀김 전문점 같이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재현해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점 만점중에 3.5점. 반찬의 종류는 굉장히 많은 편이지만 4500원의 가격이 일반 소비자들은 구매가 망설여 질것 같습니다. 500원을 더 보태면 일반 순대국 한그릇을 사먹을수 있기에 가격대비 맛과 품질은 크게 경쟁력이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렇다할 메인요리도 없으며 정말 맛있다 할만한 반찬도 없기에 자주 사먹지는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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