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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매일 마스크 쓰고 숨쉬기도 힘든데

여기에 미세먼지 까지 더해졌다

미세먼지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중국 동부의 수많은 공장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일단 인간은 숨을 쉬면 코와 입을 통해서 폐로 들어가게 되는데 폐로 갈때 까지 2개의 필터를 거친다.

(콧털사진은 혐....) 콧털에서 콧물로 일단 한번 필터를 거치고 그다음에 기관지에서 또 한번 거치게 된다

이때 미세먼지를 코로 들이마시면 콧속에 있는 콧물이 1차로 먼지를 제거해 주고 

코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들은 콧속의 벽에 묻어있는 콧물들이 달라붙어 코딱지를 만들게 된다

이때 생긴 코딱지 들은 먹어서 가래로 나오기도 하고 위로가서 위산에 녹기도 하고 손가락이나 재채기로 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재밌는건 이 코딱지를 먹은게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꽤나 많다고 한다 (하버드 연구팀, 오스트리아 연구팀 등등)

입으로 숨을 쉴경우 콧속에서 90프로 이상의 먼지를 걸러주는걸 패스하게 되므로

사람은 입 말고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코에서 걸러지지 않은 미세먼지들은 식도를 타고 들어가 기관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기관지에 있는 끈끈한 점액들이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한다

기관지에는 '기관지 섬모'라고 하는 아주 중요한 털이 있는데 이 털들이 빠른 파동을 치면서 점액에 달라붙은 먼지덩어리를 성대 부위에 모이게 한다

이때 사람은 재채기를 통해 먼지덩어리(가래)를 뱉어내거나 삼키게 된다

 

기침과 가래는 다르게 분류하는데

가래는 위에 설명한것이고

기침은 기도의 점막을 자극받아서 나오는것이고

재채기는 코속의 신경을 자극받아서 나오는 것이다

보통 코부분이 간지러우면서 숨을 서서히 들이키다가 한꺼번에 내뱉는데 이때 성대에 모여있는 미세먼지들도 

같이 배출된다

 

제일 문제가 되는게 초미세먼지인데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점액에 붙기전에 기관벽에서 바로 혈관으로 흡수가 된다

혈관으로 바로 들어온 초미세먼지는 혈관을 타고 돌게 되는데

이때 초미세먼지가 심장혈관을 막게되면 심장마비가 되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오게 된다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

 

이 초미세먼지는 암도 걸리게 한다 (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을 지정한다는건 암을 유발시키는 의심정도가 아니라 암이 생기게 하는 확실한 물질이라고 한다

보통사람들은 암을 제일 무섭고 위험한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보다 더 위험한 병이 뇌졸중이다.

뇌의 혈관이 터짐으로써 심하면 돌연사하거나 대부분이 신체마비로 이어진다

이 마비는 30프로 정도가 평생 죽을때까지 마비가 풀리지 않으며 말도 못하고 움직일수도 없다

근데 문제는 정신은 멀쩡하게 살아있다 (식물인간과 비슷하다)

뇌졸중환자는 대소변의 문제가 아니라 욕창이 문제인데

이 욕창은 사람이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몸에 무게로 인해 바닥에 눌린 피부가 썩게된다

보통사람이 자는동안에 뒤척이는 이유다.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환자를 뒤집어주고 눌린부위를 주물러주지 않으면 고름덩어리가 계속 생기게 되고 환자 본인은 눈을 계속 깜빡이고 의식이 있기 때문에 안락사도 할수가 없다 (대한민국은 안락사 허용이 안된다)

암 환자들은 관리를 잘하면 정상인과 비슷하게 활동할 수가 있지만 뇌졸중은 꼼짝 못하고 병원에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뇌졸중환자를 일반사람들이 접하기는 힘든것이다.

 

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 유산소 운동이다.

 

하루 1시간 이상 걷거나 약간의 달리기 (숨이 약간 헐떡거릴정도로)를 해주면 혈관이 매우 건강해지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꼭 유산소운동을 해주는게 좋다

 

혈관이 건강한지 알수있는 검사는 '경동맥초음파검사'로 아프지도 않고 비용 5만원정도면 검사할 수 있다.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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