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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제일 무서운 병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암'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암'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항암치료 등등 이겨내는 사람도 많지만 통계적으로 따지면 결국에는 암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만큼 무서운 병이 있다.

바로 '대사증후군'이다.

아마 생소한사람이 많을것이다. 젊은사람일수록 생소할 것이고 나이가 든 사람일 수록 잘 알고 두려워 하는 병.

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를 지나 소장, 대장 그리고 항문을 통해서 음식물을 배출하게 된다.

음식물이 입을 통해서 항문으로 나오기 까지 우리 내장은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음식물이 대변으로 나오기까지 음식물에서 흡수된 것들은 간으로 이동하게 되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꾸게 된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 간에서 바뀐 포도당은 혈관을 돌면서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되는데 포도당 혼자서는 근육세포로 들어가지 못한다.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길을 열어 줘야만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갈수 있다.

입으로 흡수된 음식의 영양분들을 간에서 포도당으로 바꾸게 되면 췌장에서 나온 인슐린이 포도당을 두시간내로 세포속으로 다 집어넣게 되는데  매 끼니 정확한 시간에 잘 챙겨먹으면 건강한 인슐린이 나와서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잘 집어 넣게된다.

그러나 매 끼니는 물론 시간이 날때마다 간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먹을때 마다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지쳐서 일을 잘 못하기 시작한다.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집어넣는 일을 잘 못하니 남은 포도당은 혈관을 계속 떠돌게 된다.(인슐린저항)

 

사람은 인슐리 저항이 생기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혈관속에 남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 이라고 한다.

포도당이 혈관에 많이 남게 되면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굳게 만들고 염증을 발생시키게 된다.

그리고 우리몸은 염증을 없애는 과정에서 피떡이 생기게 되고 세포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은 포도당들은 지방으로 바꿔서 간에 저장하게 된다. (지방간)

보통 사람들은 지방간을 간에 붙어있는 지방으로 생각을 하는데 간 세포의 저장공간을 지방이 채우게 되는걸 지방간이라고 한다. 

간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끊임없이 일을 해야하는데 일하는 곳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슬슬 병이 들기 시작한다. 지방간은 암이 될 확률도 있다.

 

'

혈관을 도는 피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서 간에 지방을 다 채우고도 혈관에 남아 있을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포도당은 오줌으로 배출이 되는데 제일 최악의 경우다.

소변검사에서 '당뇨입니라'라는 통보를 들으면 건강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한다

(보통은 식후 2시간뒤 피를 낸뒤 확인함)

 

일단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췌장에서 필요한 만큼 인슐린을 만들어내긴 하지만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을 세포에 제대로 넣어주지 못하게 된다.

30프로 밖에 일을 못하는 인슐린으로 인해서 70프로의 인슐린 주사를 넣어서 100프로 일을 하게 만들어 주는것이다.

피속에 포도당이 많게되면 피가 걸쭉해지고 심장은 걸쭉한 피를 더 빠르게 돌리기 위해 강하게 펌프질을 하게 된다.

즉 고혈압이 되는 과정이다.

보통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같이 잘 온다.

따로 부르는 명칭은 '대사증후군' 이다.

안타깝게도 대사증후군은 치료약이 없다.

병원에 가면 처방해주는 약이 있긴 한데 

약이아니고 증상을 완화 시켜주기만 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소식과, 공복 그리고 가벼운 운동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다.

 

너무 운동을 하지않고 앉아서만 하는 현대인들은 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데 

자주먹지 않고 매일 꾸준히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해주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에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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